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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아침뉴스

5월 4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 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확진자는 줄고 있지만, 기존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강한 하위 변이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돼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검찰 수사권 축소 법안을 공포했습니다. 모든 입법, 행정 절차가 마무리됐지만, 국민의힘은 법치주의가 조종을 고했다고 비판했고, 검찰도 헌법소송 등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 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사퇴했지만, 이른바 '아빠 찬스' 의혹 등이 불거진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사퇴 의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 등 3명의 청문회가 열리고, 오늘로 예정됐던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 더보기
4월 20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4월 20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어제(19일)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밤 9시까지 전국에서 10만7,923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주 전보다는 17만3천여 명 줄어들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후 추가되는 확진자를 고려하면 오늘(2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11만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가 잇따라 확인된 가운데 방역 당국이 늦가을 새 유행이 시작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먹는 치료제 처방을 12세 이상 기저 질환자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 수사권 완전폐지에 반발해 19년 만에 열린 전국평검사회의가 자정을 넘겨 새벽까지 이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회의 결과를 발.. 더보기
4월 19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4월 19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거리두기는 풀렸지만 그래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할 텐데요. 오늘(19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10만 명대를 기록할 걸로 보입니다.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코로나 검사수와 4차 백신 접종 예약도 크게 줄었습니다.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첫날, 식당이나 주점들은 밤늦은 시간까지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자정을 넘긴 귀갓길에는 택시 잡기 전쟁도 펼쳐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앞으로 2주 동안 상황을 지켜본 뒤 실외 마스크 해제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 여야가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에 대한 논의를 본격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4월 안에 처리하겠다는 민주당과 이를 저지하려는 국민의힘이 팽팽히 맞서면서 오늘 오후 다시 소위를 열어 심사를 이어가기로 했습니.. 더보기
4월 15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국내 오미크론 변이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어제(14일)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만 3,62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보다는 2만여 명 줄었고, 1주 전보다는 7만 6천여 명, 2주 전보다는 14만 7천여 명 줄었습니다. ● 다음 주부터 사적 모임 인원과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을 완전히 해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대부분을 풀 전망입니다. 거리두기가 해제되면 인원에 제한 없는 모임이 가능하고, 식당 등은 24시간 영업할 수 있습니다. 공연과 스포츠 대회 등도 인원 제한이 없어지고, 실내 영화관·공연장에서 마스크를 벗고 음식물을 먹는 것도 허용될 예정입니다. ● 새 정부의 첫 내각 인선을 놓고 파열음을 냈던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윤석열 당선인이.. 더보기
4월 14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4월 14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정부는 코로나19 종식 대신 소규모 유행이 계속될 것으로 평가하고 내일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합니다. 오늘부터는 60살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4차 접종이 시행됩니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법무부 장관에 한동훈 검사장을 깜짝 발탁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절대 파격 인사가 아니라며 측근 인사라는 비판에 정면 반박했지만, 민주당은 인사 참사를 넘어 테러 수준이라면서 지명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 김오수 검찰총장은 '검수완박' 법안을 위헌으로 규정하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면담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출석하는 국회 법사위에서도 '검수완박'에 대한 여야의 충돌이 예상됩니다. ●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의 딸과 .. 더보기
4월 7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어젯밤 9시까지 발생한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22만 4백 6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그제(5일) 같은 시간 집계보다 6만 798명 적은 것으로, 일주일 전보다는 9만 2천여명, 2주 전보다는 15만 9천여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의 추가 확진자를 고려하면, 오늘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22만명 초반대로 보입니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감소세가 뚜렷해지면서, 정부는 일상회복 전에 의료 체계부터 점차 정상화하고 있습니다. 어제부턴 확진자도 직접 약국에 가서 약을 탈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집단감염이 속출하는데도 대면 진료가 어려웠던 요양시설에 대해선 의료진의 방문 진료가 시작됩니다. 의사와 간호사 1명씩 짝을 이뤄 가는데, 일단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 더보기
4월 11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유행 감소세 속에 휴일을 맞아 검사 건수도 줄어들면서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주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인 10만 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오늘부터 보건소나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무료로 제공하던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됩니다. ● 방역당국이 화이자의 코로나 먹는치료제 '팍스로비드' 15만명분이 오늘 국내에 추가로 도입된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도입분을 더하면 팍스로비드 국내 도입 물량은 62만 4,000명분이 되며 현재 팍스로비드는 28만 6,000명분이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 윤석열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들 가운데 8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들이 발표됐습니다. 경제부총리에 추경호 의원이, 국토부 장관엔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지명됐고, 윤 당선인이 폐지하겠다고 한 여가부 장관 후보자에는 8명 중.. 더보기